24일 양평군에 따르면 이날 현재 친환경 왕우렁이 농법, 일반 농법 등으로 양평지역 재배면적 4725㏊ 가운데 3300㏊(70%)가 모내기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관내 농가들이 안정적인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적기에 모내기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은 예비 못자리 8500상자를 설치, 기상악화, 병해충 등으로 육묘에 실패하거나 육묘기술이 부족한 농가에 무료로 공급할 방침이다.
안재동 군 친환경농업과장은 "이앙모가 부족한 농가가 빠짐없이 예비 못자리를 신청해 적기에 모내기를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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