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해외 유학 예정인 판사들의 적응력 향상과 세미나와 토론이 많은 미국 대학원 과정 수업을 무리 없이 소화하게끔 미국식 수업 과정을 미리 체험해 보고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충격을 극복하는 방법을 생각해보는 이문화 적응 훈련과정이다.
교육에는 미국에서 경영학/교육학/법학을 전공한 영어마을 원어민 강사들이 미국식 세미나 수업을 체험하도록 강의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현지 생활 적응을 위해 ‘운전 면허증 취득’, ‘하우스 렌탈’, ‘대사관 업무’, ‘휴대폰 개통’ 등 아시아 유학생들이 현지 생활 중 의례 겪는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Role Play 통해 사전 체험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영어마을 김정진 총장은 “작년 사법연수원과 업무제휴를 하면서 금년부터 사법연수생 회화 강의가 개설되는 등 교류가 계속되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법관분들이 현지에서 시행착오를 줄여 학업에 매진하고 현지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질을 높일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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