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정진석새누리당 충남지사후보 “수도권 규제 완화에 대응해 천안 아산 발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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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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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격 유세 사흘째 천안·아산 집중 유세, 양질의 교육 위해 기숙형 거점학교 설립 방안 등....

사진=정진석새누리당 충남지사후보 유세연설모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정진석 새누리당 충남도지사 후보는 24일 천안 입장, 아산장 등에서 잇달아 거리 유세를 갖고, ‘수도권 규제 완화로 인한 천안 지역 등의 피해를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천안 입장 일대에서 유세를 통해 “수도권 규제 완화 대응 방안을 찾아 천안발전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하고 “수도권 규제는 좋은 규제”라며 수도권 규제가 지속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 후보는 이어 “(도지사가 되면) 경로복지과를 도청내에 신설해 어르신들 복지 정책을 총괄적으로 다루게 할 것”이라면서 “어르신들을 잘 모시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어 아산장 등을 찾아 "종합병원이 없는 아산에 종합병원을 반드시 유치할 것“이라면서 ”천안, 아산 등을 첨단 디스플레이 메가클러스터 단지로 발전시켜 충남경제를 견인해 나가겠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도 포함된 것“이라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TJB 충남도지사 후보 방송토론에 참석해 “규제에는 좋은 규제와 나쁜 규제가 있다. 수도권 규제는 좋은 규제”라면서 수도권 규제에 대해 찬성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정 후보는 천안시 신부동 천안선거 캠프를 방문한 40여명의 천안·아산지역 유치원 및 초·중·고 학부모들과의 간담회에서 “충남의 자녀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숙형 거점학교를 설립하겠다”고 말하고 “학교에서는 안전교육을 강화, 수영 심폐소생술 등을 습득시켜 재난에 대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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