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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비만의 역설, 뚱뚱한 사람이 장수한다 "정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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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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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의 역설 [사진=SBS 시사교양프로그램 'SBS 스페셜'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비만의 역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SBS 스페셜' 362회는 '비만의 역설'을 주제로, 비만이 알려진 것과 다르게 만병의 근원이 아니며 오히려 장수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이날 심근경색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50대 두 남성의 사례가 등장했다. 한 남자는 마른 체형이고 다른 한 남자는 비만 체형이다. 얼마 후 비만 체형의 남자는 몸 상태가 호전되어 퇴원했고, 마른 체형의 남자는 끝내 사망했다.

비만에 대한 상식에 반하는 이러한 현상은 병원에서는 자주 관찰되는 것으로 '비만 패러독스(obesity paradox)'로 불린다.

스트레스와 체형에 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스트레스 상황에서 마른 사람들이 훨씬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른 사람이 스트레스 호르몬의 부작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SBS 스페셜'은 비만 그 자체에는 잘못이 없으며, 오히려 장수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들을 소개하고 비만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만의 역설, 정말이야?", "비만의 역설, 그래도 날씬하게 살고 싶어", "비만의 역설, 그래도 비만은 불편한 점들이 많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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