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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10개국 보건정책담당자 국내서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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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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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보건복지부·외교부·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2주 간 중남미 보건의료정책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2회 K-파마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 분야 정부간 협력(G2G) 모델인 이번 연수는 지난해 12월 중남미 4개국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됐다.

첫 행사 당시 제약 신흥시장인 중남미 국가와의 보건 분야 협력망을 구축하고, 협력 성과를 거두는 데 기여했다. 이에 따라 2회 연수에는 참가국이 9개국으로 확대되고 연수기간은 기존 1주에서 2주로 늘었다.

연수 참가자는 국내 인허가 제도의 이해를 위해 식약처와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의약품안전관리원을 방문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한국의 보험제도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또 셀트리온·보령제약·SK케미칼·LG 생명과학·아모레퍼시픽·루트로닉 등 국내 제약사와 의료기기 업체 등을 둘러본다. 서울아산병원과 차움·차바이오앤디오스텍, 국내 첫 메디컬리조트인 제주 위호텔 등도 방문한다.

다음달 3일에는 국내 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우리나라 제약·의료기기 업체의 중남미 지역 진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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