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수원 기자회견 [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금수원에서 구원파 기자회견이 열렸다.
26일 안성 금수원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태종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임시 대변인은 "금수원에 유병언 전 회장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태종 대변인은 "10만 신도가 유병언을 지켜줄 것이다. 신도 모두 다 잡혀 가도 유병언은 내놓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구원파 측은 검찰이 '김기춘 실장 갈 데까지 가보자'라는 현수막을 내려달라고 요청하고서는 거짓말을 했다며 녹음된 통화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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