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1만900원으로, 시중 전문 조명매장에서 판매 중인 상품과 비교해 30%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롯데마트 측은 전기료 인상으로 높아진 소비자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컴팩트형 LED 전구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보통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구는 백열전구 형태인 벌브형과 삼파장 형광등 형태인 컴팩트형으로 나뉜다.
롯데마트는 LED 조명 전문업체 SKC라이팅과의 사전 기획을 통한 대량 생산으로 원가를 절감했다.
유지석 롯데마트 인테리어팀장은 "향후 6년 이내 LED 전구가 전체 조명 가운데 60%까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은 LED 전구 수요 증가에 맞춰 좀 더 보편화된 형태의 LED 전구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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