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심실성 부정맥클리닉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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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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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삼성서울병원은 심실성 부정맥 클리닉을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순환기내과 박경민 교수를 주축으로 심실성 부정맥 클리닉을 신설, 심실성 부정맥 환자들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와 진료를 시작했다.

심실성 부정맥은 심실의 이상으로 심장이 빨리 뛰거나 심하게 떨리는 경우를 말하며, 심장 돌연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심실성 부정맥은 최신 3차원영상시스템 의료기기를 이용해 부정맥이 생기는 부위를 정확히 찾아내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을 시행하는 등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박경민 교수는 “환자들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세계 최고의 클리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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