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시황] 코스피 기관 매물에 2000선 깨져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코스피가 기관이 내놓는 매물 부담에 장중 2000선이 깨졌다.

27일 오전 11시21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6.09포인트(0.80%) 내린 1994.26을 기록 중이다.

이날 2014.87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점차 낙폭이 커지고 있다.

기관이 355억원어치 주식을 팔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55억원, 49억원 순매수 중이다.

전기가스업(0.49%)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세다. 증권이 1.9%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운송장비(-1.66%), 비금속광물(-1.52%) 등이 부진한 모습이다.

시총상위 종목도 대부분 내림세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현대차(-2.34%), 기아차(-2.31%), 현대모비스(-2.04%) 등 자동차주는 외국계 매도세가 몰리며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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