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남보라가 절친인 심은경의 백상예술대상 수상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새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제작발표회에서 남보라는 "'써니' 친구들이 잘돼서 나도 기분이 좋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남보라는 "강소라도 '닥터이방인'에 나오고, 심은경도 큰 상을 받게 돼서 정말 뿌듯하다. 심은경이 우는데 나도 눈물이 나더라"며 우정을 드러냈다.
남보라와 심은경은 영화 '써니'에서 각각 금옥과 나미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한편, 27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심은경은 영화 '수상한 그녀'로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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