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별로 보면 상당구가 3.3% 상승했고 흥덕구는 4.0% 올랐다.
개별공시지가 중 최고지가는 성안길의 한 스포츠 의류판매장 터인 상당구 북문로1가 193-2번지로 ㎡당 1040만원이다.
최저지가는 부모산 연화사 인근 흥덕구 지동동 산 7-1번지로 ㎡당 1450원이다.
청주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3만6727필지(상당구 6만1720필지, 흥덕구 7만5007필지)에 대한 자료를 5월 30일 자로 결정·공시한다.
개별공시지가는 6월 2일부터 6월 5일까지 토지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개별 송부되며, 청주시 홈페이지 공시지가 열람 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 등은 5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소재지 상당·흥덕구청 민원봉사과에 비치된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 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최종적으로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7월 30일까지 처리 결과를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하게 된다.
이번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와 지방세, 개발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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