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주경제 DB, 영화 '터미네이터2' 스틸컷]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아주경제에 “영화 제작사와의 계약 때문에 정확한 배역을 알려드릴 수는 없다”면서도 “중요한 배역인 것은 맞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병헌이 맡은 것이라고 추측되는 역할은 ‘터미네이터2’에서 처음으로 인간에게 거역한 ‘스카이넷’이 인간군 사령관 존 코너(에드워드 펄롱)와 그의 엄마 사라 코너(린다 해밀턴)를 미리 제거하기 위해 과거로 보낸 액체 터미네이터 T-1000. 로버트 패트릭이 맡아 열연을 펼쳤다.
앨런 테일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터미네이터5’에는 이병헌 외에 아놀드 슈왈제네거,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맷 스미스 등이 출연한다. 2015년 개봉 예정.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