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청소년 의회교실 인천관내 11개 초등학교 참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올해 두 번째로 인천시의회에서 준비한 청소년 의회교실이 28일 본회의장에서 인천관내 11개 초등학교 학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의정체험 프로그램에 참가 신청하였지만 선정되지 못한 다수의 학교들을 대상으로 각 학교별로 10여명의 학생대표들을 뽑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작년도에 처음 개설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회소개 및 동영상 시청, 스피치 특강, 본회의 진행과정 설명, 참가학생들의 모의의회 실연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번 모의의회에는 봉사활동 점수화 제도안, 학교도서관 만화책 비치안 등 2건의 안건이 상정되었다. 심사보고 및 찬반토론, 표결절차를 거쳐 의회의 의사결정시스템을 체험했으며, 5분 자유발언을 하는 학생의원들의 주장도 경청했다.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의회와 시의원이 어떤일을 하는지를 알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비회기중에 시민들에게 열려 있는 의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운영하는 의정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여러 다양한 형태로 올해 이미 여덟 차례 열렸으며 참가 학생들에게 의정체험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의회민주주의를 가르치는 살아있는 교육현장으로서 큰 역할을 다하고 있다.


 

11개 초등학교 참가 학생모의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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