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새누리당인천시장후보 지지 선언 봇물

  • 선거운동 막바지 표심 쏠림 현상 뚜렷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유정복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 지지 선언이 잇따르는 등 선거운동이 막바지로 접어 들면서 유 후보에 대한 표심 쏠림 현상이 급격히 나타나고 있다.

사회복지 전문가 350여명으로 구성된 인천사회복지정의연대, 인천금융인대표자 모임 등 3개 단체는 29일 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복지정의연대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지난 4년간 정체된 인천 복지를 새롭게 구축할 차기 인천시장 적임자는 사회복지 마인드가 풍부한 유정복 후보 뿐”이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또 “인천은 지금 중앙정부와 손 잡고 복지낙후도시에서 복지선진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지난 28일에도 유 후보에 대한 릴레이 지지 선언이 계속됐다.
옛 민주당 출신인 김기신(58) 전 인천시의회 의장은 이날 “인천이 새롭게 변하지 않으면 희망을 찾지 못할 것이다. 송영길 후보의 부패, 부채, 독선에 실망했으며 유정복 후보의 경인전철 지하화 공약에 공감해 지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 인천시 수의사회 윤재영 회장과 강종일 전 아시아동물수의사회 회장, 동물보호가로 활동 중인 탤런트 이의정씨가 유 후보와 함께 유기동물 관련 대책에 공감을 표하며 성원을 보냈다.

이 밖에도 농축산단체 대표자, 희망인성교육대책본부, 원로교육자협의회,

어린이집 원장 및 유아관련 단체, 서한샘 전 국회의원과 티켓몬스터 신현성 대표 등 유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