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곡·문정·위례 상가에 뭉칫돈 몰린다!

  • ‘마곡역 센트럴푸르지오시티’ 단지 내 상가 인기

아주경제 라이프팀 조애경 기자 = 상가투자에 관심이 늘면서 신규 상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공급된 상가는 전국 총 70여 곳으로 지난해 1분기(27곳)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다. 1분기만 놓고 보면 2010년(74곳) 이후 최다 물량이다.

상가 계약률도 오르고 있다. 특히 위례신도시와 서울 마곡지구 등 서울·수도권 대규모 택지지구에서 분양한 상가가 인기다. 아파트처럼 웃돈(프리미엄)이 붙는 곳도 있다.

지난 3월 말 분양을 시작한 위례신도시 송파 와이즈 더샵 상가는 총 119개 점포 모집에 1200명이 넘게 몰려 평균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분양 시작 나흘 만에 ‘완판’됐다. 인근 S공인 관계자는 “청약을 시작하자마자 웃돈이 2000만~3000만원 정도 붙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마곡지구에서 분양을 시작한 마곡 에스비타운 상가도 현재 계약률이 90%를 넘었으며, 1층 일부 상가의 경우 웃돈이 5000만~1억원 정도 붙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상가 종류별로는 단지 내 상가가 유망하다. 아파트나 오피스텔에 사는 입주민들이 고정 수요층으로 확보되기 때문이다.

대우건설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B5-2BL(가양동 812번지 일대)에 ‘마곡역 센트럴푸르지오시티’ 단지 내 상가를 분양중이다.

총 대지면적 3,220.00㎡, 연면적 34,480.23㎡, 지하 5~지상 14층 규모로 오피스텔 510실(전용 22~39㎡), 상가는 지상 1~2층에 36개 점포로 구성된다.

5호선 마곡역 도보 30초 거리에 공급되는 초역세권 상가로 상가 북쪽으로 LG전자, LG화학,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LG생명과학 등 LG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는 LG 사이언스 파크가 예정되어 있어 직원과 연구원들의 기업체 수요를 상가 배후세대로 기대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신세계 복합 쇼핑몰과 대형 이마트, 강서세무서, 여의도 공원 2배 규모의 식물원을 포함한 보타닉 공원이 예정되어 있으며, 전 병실을 1인실로 설계한 1000병상 규모의 이화의료원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배후수요층을 흡수할 전망이다.

계약금 10%, 중도금(1~5차)중 4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입점예정일은 2016년 6월이며, 오피스텔 회사보유분(20세대)에 한해 특별 분양중이다. 분양문의 1800-7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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