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리펀드는 다 읽은 신간 도서를 가져오는 시민에게 책값의 50%를 돌려주는 것으로, 독서의 재미와 반값 환불로 나눔의 기쁨을 더해주는 ‘아름다운 책 순환’의 실천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평생학습관 분관 북카페로 1년 6개월 이내에 발간된 신간 도서와 통장 사본을 지참하여 신청하면, 다음 달 5일까지 통장으로 책값을 받을 수 있다.
1인당 월 3권이 원칙이며, 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를 첨부해 가족단위로 신청할 경우 최대 5권까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평생학습관(☎200-67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북 리펀드로 모인 도서는 평생학습관 분관 북카페에 비치해 교육생뿐 아니라 주변에 도서관이 없는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도서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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