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도서 책값 50% 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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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3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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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매주 수요일, 청주시 평생학습관 분관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는 매주 수요일 흥덕구 개신동 평생학습관 분관(옛 기무사 부지)에서 ‘북 리펀드의 날’을 운영한다.

북 리펀드는 다 읽은 신간 도서를 가져오는 시민에게 책값의 50%를 돌려주는 것으로, 독서의 재미와 반값 환불로 나눔의 기쁨을 더해주는 ‘아름다운 책 순환’의 실천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평생학습관 분관 북카페로 1년 6개월 이내에 발간된 신간 도서와 통장 사본을 지참하여 신청하면, 다음 달 5일까지 통장으로 책값을 받을 수 있다.

1인당 월 3권이 원칙이며, 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를 첨부해 가족단위로 신청할 경우 최대 5권까지 신청 가능하다.

단, 기증이나 증정 표시가 돼 있는 서적이나 만화책, 전공서적, 전집, 아동도서, 월간지, 잡지 등은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평생학습관(☎200-67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북 리펀드로 모인 도서는 평생학습관 분관 북카페에 비치해 교육생뿐 아니라 주변에 도서관이 없는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도서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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