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여름철 전력요금 구간 확대로 실적 개선될 것 [하나대투증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5-30 09: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 하나대투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여름철 전력요금 기간 확대로 기대이상의 이익 달성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4만8000원을 유지했다.

신민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지난해 11월 전기요금을 인상하면서 여름철 전력요금 적용 기간을 확대했다"며 "7~8월에서 6~8월로 늘어나면서 오는 6월부터는 여름철 전력요금이 적용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또 "일반용 전력을 기준으로 여름철 요금은 봄과 가을철 대비 경부하요금, 중간부하요금, 최대부하 요금이 각각 0%, 62.5%, 67.6%이상 높다"며 "산업력 전력도 여름철 전력요금이 봄가을철 요금대비 각각 0%, 32.2%,41.8% 높기 때문에 2분기 평균 판매단가는 상승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원래 2분기 실적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이 크다"면서 "다만 전력판매 단가가 상승하면서 기대이상의 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