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는 오는 6월 25일 첫 방송되는 KBS2 '수목 드라마 '조선 총잡이'에서 여자 주인공 정수인 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그녀는 개화사상을 받아들이면서 신세계를 동경하게 되는 당돌하고 엉뚱한 소녀에서 영웅을 사랑하는 강인한 여인으로 변모하게 되는 인물을 그린다.
'조선 총잡이' 캐스팅 제의를 받고 대본을 읽는 내내 자신과 많이 닮았다고 생각한 남상미는 배우로서 변신을 거듭하며 역량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기회라는 확신이 들어 작품 선택을 하는 데 고민하지 않았다고.
자신의 캐릭터에 열의를 고스란히 쏟아낸 남상미의 연기에 제작진 역시 만족도가 높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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