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2014년 제2회 교육정책네트워크 행복교육 현장토론회’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5-30 10: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30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정책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공동 주관하는‘2014년 제2회 교육정책네트워크 행복교육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 등 유관기관 담당자, 인천교육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인천 원도심 지역 102개교의 학부모, 교장, 담당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토론주제는‘원도심(구도심) 지역의 행복한 교육실현을 위한 방향과 과제’로 이날 토론회는 인천시교육청 구자문 부교육감의 환영사, 교육부 나승일 차관의 축사, 한국교육개발원 백순근 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인천발전연구원 배은주 연구위원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주제발표에 나선 배은주 연구위원은 원도심 지역의 교육활성화를 ‘삶의 질 제고’라는 큰 틀에서 조망함으로써 교육의 목적, 과정, 결과가 행복을 지향해야 함을 밝히고, 원도심 지역의 행복한 교육 실현을 위한 선행과제로써 원도심의 장점을 활용하는 교육경쟁력을 가져야하며, 학교는 교육책임의 주체가 되어야 하고, 지역사회는 학교교육의 지원자가 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이번 토론회로 도시 개발에 따른 구도심 학교 문제가 인천만이 아닌 전국 대부분의 도시가 안고 있는 교육 문제라는 인식 공유와 해결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이 주제는 제6기 인천교육정책자문위원회의 인천교육발전의제인‘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 운영지원’사업 중의 하나라는 점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교육청 박윤국 정책기획관은 “이번 토론회는 교육부, 전국 시도 교육청, 교육개발원 등 국책연구기관을 포함한 교육 유관 기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인천교육을 차별화했다는 점에서 원도심 교육 문제의 올바른 인식과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의 지혜를 모으는 생산적인 토론회로 자리매김하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