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결혼, 과거 발언 들어보니 "외모는 안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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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3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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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민 결혼/사진출처=KBS2 '불후의 명곡']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가수 홍경민이 해금 연주가 김유나 씨와 결혼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과거 발언이 화제다. 

홍경민은 지난 6일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결혼 상대자를 보는 기준이 까다로워졌다. 결혼을 생각하니 그렇다"며 "연애할 때는 고민없이 만났는데 결혼을 생각하니 그렇지 못하다"고 덧붙였다. 

또 이상형과 관련해서 "외모는 많이 안 본다. 결혼을 생각하다 보니 집안을 평화롭게 할 수 있는 여자를 만나고 싶다"고 설명했다. 

앞서 홍경민과 김유나 씨는 지난 3월 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2'에서 호흡을 맞췄다. 홍경민은 '홀로 아리랑'을 열창했고 김유나 씨는 해금을 연주했다. 

네티즌들은 "아, 불후의 명곡에서부터 사귀기 시작했나?", "홍경민도 결혼이라니', "용띠 클럽에서 이제 김종국만 남은 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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