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5/30/20140530113513746070.jpg)
'원기-상어연골 진액' 제품.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경기가 침체로 소비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반면, 건강 관련 제품 판매량은 증가되고 있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중년층 소비가 증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들어 면역력 강화, 해독에 대한 관심도가 증대되고 있고, 이러한 소비패턴을 파악하고 중년층을 공략하는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상어를 원료로 한 식품만을 전문적으로 개발, 판매하는 준F&D 회사는 황산콘드로이친과 미네럴이 풍부한 천연상어연골과 면역력강화, 체력증진, 해독에 도움을 주는 인삼, 배, 생강, 대추, 당귀 같은 천연 원료와 함께 액상으로 제조한 건강식품인 '원기(元氣)-상어연골진액'을 출시,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5/30/20140530113620371603.jpg)
왕석량 대표.
이 회사 왕석량 대표이사는 "원기-상어연골진액은 60년의 노하우로 상어 연골 그대로를 추출한다. 따라서 상어연골의 주요성분인 황산콘드로이친 및 미네럴이 파괴되지 않고, 그대로 보존되어 인체에 흡수된다"고 설명했다.
원기-상어연골진액은 상어연골과 각종 한약재를 첨가해 진액으로 추출하는 액상 제품으로 먹기도 간편하다.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준F&D(대표 왕석량·www.junefood.co.kr)의 상어연골 추출 기술력은 6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기업은 부산 사하구에는 3대째 60년간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가족기업이 있다. ‘상어’를 원료로 한 식품만 관련 특허만 해도 무려 20개에 달한다.
이 회사 왕석량 대표의 할머니 故 배영자씨는 1960년대 초 부산 중구 영주동 가정집에서 상어 지느러미(샥스핀) 판매점을 운영했다. 또 아버지인 왕돈욱씨도 샥스핀 유통과 상어 요리 전문 레스토랑으로 사업을 확장시키며 자리를 잡은 (주)한국식품의 대표다. 준F&D의 모기업이기도 하다.
현재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는 원기-상어연골진액은 이러한 기술력과 전통이 집약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원기(元氣)-상어연골진액은 동남아시아로 수출도 개시했다. 국내에선 약국을 대상으로 판매망을 늘리고 있다. 또한 백화점 입점도 추진할 계획이다.
왕석량 대표이사는 “내 가족 건강을 챙긴다는 심정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화학물질이 전혀 없는 천연 가공식품으로 중국시장, 동남아 시장 개척으로 판로를 더욱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