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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오 부시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29일 수택동 버스 공영차고지에서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구리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지난 29일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고양 종합터미널과 전남 장성 요양병원 화재 참사와 관련,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 마련됐다.
손성오 부시장은 이날 시민들이 많이 몰리는 구리역을 비롯해 영화관, 대형마트, 버스 공영차고지, 노인요양시설 등 8곳을 직접 돌며 안전사고 발생 시 피난로 확보,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손 부시장은 시설물 관리책임자에게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해 평상시 자체점검을 강화하고, 직원교육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는 앞선 지난달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로드체킹을 실시, 시민불편 사항 31건에 대해 즉시 조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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