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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사업자들 뿔났다"…내달 12일 동맹휴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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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3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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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래상황기록부 주간보고 철회 요구

지난 15일 김문식 한국주유소협회 회장이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업계 생존권 사수를 위한 1인 시위에 벌였다. [사진=한국주유소협회]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한국주유소협회가 오는 6월 12일 전국 주유소 사업자들이 참여하는 동맹휴업을 단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협회는 거래상황기록부 주간보고 등 업계에 대한 정부의 과도한 규제 철폐를 촉구하고자 다음 달 동맹휴업을 계획하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부터는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 정문 앞에서 주간보고 철회를 위한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협회는 또 다음 달 2일 같은 장소에서 주간보고 철회를 위한 기자회견을 연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문식 협회장의 호소문 낭독과 전국 주유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동맹휴업 동참여부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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