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청춘뮤직 관계자는 30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우리도, 다른 멤버도 기사를 보고 사실을 알았다”며 “(장)범준이가 독단적으로 진행한 일”이라고 말했다.
“버스커 버스커 해체에 관한 이야기를 서로 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멤버들과 이야기를 해봐야하지 않을까 싶다. 아직은 드릴 말씀이 없다”며 “오늘 중으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장범준은 지난 4월 12일 배우 송지수와 결혼식을 올리고 입대를 위해 버스커 버스커 활동을 잠시 멈추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장범준이 CJ E&M과 손을 잡고 음악 활동을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버스커 버스커가 해체 순수를 밟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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