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규제개혁위원회 본격 가동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최근 기업과 주민에게 불편을 주는 규제를 발굴·개선하는 '의정부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규제개혁위원회는 손경식 부시장과 관련부서 국장, 분야별 민간위원 7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간 기존 규제 심사와 정비, 규제의 등록·공표, 규제 신설·강화 심사 등 자치법규를 심의하고, 각종 불합리한 경제·생활 규제사례를 발굴, 개선한다.

특히 ▲규제개혁 인프라 구축 ▲규제 개선·완화 추진 ▲기업활동 활성화 ▲공무원 규제개혁 역량 강화 ▲기업 규제 발굴 등을 중점으로 활동한다.
손 부시장은 위촉식에서 "재난·안전 규제와 사회적약자 보호규제는 강화하고, 기업관련 각종 불합리한 규제는 개선해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난 3월부터 규제개혁TF팀을 구성, 운여해 오고 있으며, 부시장 직속 규제개혁추진단을 신설해 전담조직을 마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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