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중기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지사 후보가 31일 김천지역을 방문해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중기 후보 선거사무소]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오중기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지사 후보는 6월 1일 오전 9시 포항운하관에서 시작되는 ‘포항운하 준공기념 제14회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에 마라톤 주자로 참석한다.
이날 오중기 후보는 5㎞ 구간에 도전하며, 만 71세의 새누리당 김관용 후보에 비해 '젊은 도지사'로써의 모습을 피력할 예정이다.
오중기 후보는 “단 한차례의 TV토론 밖에 실시하지 못했다. 유권자들께서 심층적인 후보자 검증을 할 수 기회가 너무 적었다. 아쉬움이 많지만 ‘젊은 경북, 안전 경북’을 위한 도전은 포기할 수 없다. 이날 도전도 그 일환이다. 지금 경북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는 세대교체가 필수적이다. 현명한 도민들께서 도전정신으로 똘똘 뭉친 오중기에게 힘을 실어 주실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날 오중기 후보는 마라톤 대회를 마친 후, 곧바로 안동으로 이동해 안동과 영주시에서 총력전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