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연맹은 지난해 12월말 현재 23개 생보사의 경영공시자료를 비교 분석해 '2014년 좋은 생명보험회사 순위'를 2일 공개했다.
종합평가(안정성 40%, 소비자성 30%, 건전성 20%, 수익성 10%) 결과 1위 푸르덴셜생명, 2위 삼성생명, 3위는 교보생명이었다.
푸르덴셜생명은 5년째 1위를 차지했다. 농협생명이 4위를 기록했고 ING생명과 신한생명은 각각 4위에서 6위로, 3위에서 8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소비자성 평가에선 인지 및 신뢰도 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삼성생명이 1위를 차지했다. 푸르덴셜생명과 한화생명이 뒤를 이었다. 불완전판매비율은 푸르덴셜생명이 0.10%로 전년에 이어 가장 낮았다.
건전성 순위는 ACE생명이 1위에 선정됐으며 푸르덴셜생명이 2위를 차지했다. 수익성 면에선 업계 전체 당기순이익은 2조919억원이며, 삼성생명이 4547억원으로 업계 전체의 21.7%를 점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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