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호국 보훈의 달’ 나라사랑 정신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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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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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호국 보훈의 달’ 맞아 현충일 추념식 등 행사 잇따라 개최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도내 곳곳에서 호국·보훈행사 등을 대대적으로 개최한다.

 오는 6일 제59회 현충일 추념식은 홍성 충령사에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도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로 마련한다.

 도내 3만 581명의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가족의 명예 및 사기 진작을 위한 위문 활동도 펼친다.

 도는 이달 중 천안에 거주하는 조동빈 옹과 금산 이일남 옹 등 도내 생존 애국지사를 찾아 나라를 위한 헌신에 대해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한다.

 저소득 보훈가족 1504명에 대해서는 각 시·군 간부공무원이 위문할 수 있도록 했으며, 대전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도내 거주 국가유공자에 대한 위문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6.25참전유공자회 세종·충남지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나라사랑 순회교육’을, 무공수훈자회 충남지부는 다음 달 말까지 ‘6.25 및 월남전쟁 사진전시회’를 연다.

 전몰군경유족회 충남지부는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7월중으로 ‘휴전선 155마일 종주행사’를 개최한다.

 도는 이밖에 오는 25일 전후로 모범 보훈가족과 공무원을 선발해 표창할 예정이며, 제40회 대일보훈대상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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