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신역세권 택지개발지구는 2005년 예정지구 지정, 2007년과 2009년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 2010년 편입용지 보상을 완료하고도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의 경영여건 등으로 그동안 사업 착공이 미뤄지고 있었으나,
사업착공을 위한 시의 설득과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단계적 개발 방안으로 LH와 협의하고 개발 및 실시계획 변경을 통해 금회 1단계 사업을 착공하게 되었다.
1단계 사업은 사업지구 남측 공동주택용지와 일부 상업용지, 34만㎡(전체지구의 30%정도)에 대하여 대행개발방식으로 “(주)지아이”에서 개발하게 되며, 지난 5월 7일 157억 원(공사비 일부를 토지로 지급)에 공사계약을 완료하고 5월 14일 공사를 착공하였다.
한편, 군산 신역세권 택지개발사업은 내흥동과 성산면 일원 총 107만 9,413㎡에 3,541억 원을 투입하여 2018년까지 시행하는 사업으로 군산역 주변 역세권 형성과 상업․업무․행정 등 복합기능을 부여한 군산 부도심으로 육성하여 기존 도심과 함께 쾌적한 주거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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