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공채 면접 평균 경쟁률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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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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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최근 올해 상반기 공채 서류전형 경쟁률이 평균 24:1이라는 조사결과가 발표된 데 이어, 면접전형의 평균 경쟁률은 5: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인크루트가 298개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2014 상반기 면접전형 결산'에 대해 조사한 결과, 평균 경쟁률은 5:1로 집계됐다. 기업별 차이는 있지만 최대 25:1에서 최소 1:1 수준이었다.

인사담당자들이 뽑은 '면접전형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지원자 유형' 1위는 '명확한 입사의지를 보유한 지원자'(46%)였다.

반면 '면접시간에 늦는 지각형'(40.6%)은 인사 담당자에게 가장 나쁜 인상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최근 면접전형은 스펙 보다는 역량과 인성을 더욱 중점적으로 보려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업들은 면접전형을 통과한 최종합격자에게 주로 '전화'(64.7%)로 합격 유무를 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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