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들은 비에 젖은 박 후보의 옷을 마른 수건으로 닦아 주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5시30분 주안7동의 한 용역사무실 방문을 시작으로 주안동과 도화동 일대를 돌며 유권자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비가 내리는 탓에 박 후보는 꼭꼭 숨은 유권자들을 찾기 위해 더 많은 걸음을 걸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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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후보는 “비가 온다고 주민들을 만나지 않을 수는 없는 일”이라며 “지역살림을 책임지고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것이 구청장 후보가 가져야할 덕목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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