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렌즈콩과 스피룰리나, 마카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
3일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가수 이효리가 아침 밥상 메뉴로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렌틸콩, 렌즈 모양처럼 생겨 '렌즈콩'으로도 불리는 식품에 대해 소개했다.
렌즈콩은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식이섬유가 바나나의 12배, 고구마의 10배나 들어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최근 개그우먼 양해림 역시 50일 동안 렌즈콩 다이어트로 12㎏을 감량했다.
또한 이날 렌즈콩과 더불어 슈퍼푸드로 불리는 스피룰리나와 마카도 함께 소개됐다.
스피룰리나는 35억년 전 최초로 광합성을 한 해조류로 칼슘은 우유의 3배, 단백질은 두부의 4배, 베타카로틴은 당근의 10배 이상이다. 특히 피부미용에 굉장히 좋아 많은 이들이 섭취하고 있으며, 배우 김형자 역시 스피룰리나로 변비를 해소했다고 말했다.
마카 역시 안데스의 산삼으로 불리는 슈퍼푸드로 아연이 부추의 11배, 철분은 더덕보다 10배가 많다. 미네랄 성분이 많이 함유돼 갱년기 여성의 심리적 불안이나 우울증 개선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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