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후보는 오전 7시 15분 경인방송 라디오 전화 인터뷰 ‘상쾌한 아침, 원기범입니다’에 출연해 “파산 위기에 내몰린 인천을 구할 적임자는 깨끗하고 힘 있는 후보, 유정복 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남구 일원에서 상가 밀집 지역 등을 돌며 현장 민원을 청취하고 민원사항들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인천 신항 항로 증심(14m→16m)을 통한 대형선박 유치, 크루즈 및 국제여객부두 조성, 고부가가치 창출형 국제항만물류단지 조성, 인천신항~수인선 철도인입선 건설 등 인천 항만 혁신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어 인천 관광경쟁력 제고를 위한 인천관광공사 부활, 카지노 특구 조성, 송도컨벤시아 2단계 공사 시행, 송도국제병원 건립 등 관광 활성화 5대 공약을 제시하며 “시장에 당선되면 이같은 공약들을 반드시 실천해 부자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 후보는 이날 오후 남동공단산업용품 상가와 연수구, 부평구 일원 상가를 방문하고 오후 5시 인천시청 미래광장에서 열리는 세월호 희생자 49재에 참석한 뒤 오후 7시 ‘인천! 미래로’ 동암역 북광장 합동유세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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