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광고제, 출품 기한 6월15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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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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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광고 축제인 부산국제광고제가 출품 기한을 오는 6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국제광고제 사무국은 해를 거듭할수록 부산국제광고제에 대한 광고계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세계 각국의 출품 희망자들로부터 문의와 마감기한 연장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보다 다양한 작품이 출품될 수 있도록 마감 기한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광고제는 세계 최초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컨버전스 광고제로 각국 광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59개국에서 1만2000편이 넘는 작품이 출품되어 규모면에 있어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전문 광고인뿐만 아니라 일반인 누구나 자신의 광고 작품을 출품 가능하며, 다른 사람의 작품을 감상하고 평가에 참여할 수 있다.

부산국제광고제의 출품 카테고리는 영상(Film), 인쇄(Print), 모바일(Mobile), 공공서비스(PSA) 등 총 23개 부문으로 나뉜다. 출품된 작품은 전 세계 57개국 200여명의 전문 광고인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치게 되며, 광고제 기간 중 각 부문별 파이널리스트 전시와 수상작 시상이 진행된다. 또한 수상작 가운데 상업광고와 공익광고 부문 가장 우수한 작품 각 한 편씩에는 트로피와 함께 1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 등이 후원하는 부산국제광고제는 오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에서 출품된 우수한 광고작품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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