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광고제 사무국은 해를 거듭할수록 부산국제광고제에 대한 광고계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세계 각국의 출품 희망자들로부터 문의와 마감기한 연장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보다 다양한 작품이 출품될 수 있도록 마감 기한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광고제는 세계 최초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컨버전스 광고제로 각국 광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59개국에서 1만2000편이 넘는 작품이 출품되어 규모면에 있어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전문 광고인뿐만 아니라 일반인 누구나 자신의 광고 작품을 출품 가능하며, 다른 사람의 작품을 감상하고 평가에 참여할 수 있다.
부산국제광고제의 출품 카테고리는 영상(Film), 인쇄(Print), 모바일(Mobile), 공공서비스(PSA) 등 총 23개 부문으로 나뉜다. 출품된 작품은 전 세계 57개국 200여명의 전문 광고인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치게 되며, 광고제 기간 중 각 부문별 파이널리스트 전시와 수상작 시상이 진행된다. 또한 수상작 가운데 상업광고와 공익광고 부문 가장 우수한 작품 각 한 편씩에는 트로피와 함께 1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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