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청,“나라사랑 국제백일장”개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부산지방보훈청은 6일 오후 2시 어린이대공원 내 학생교육문화회관 광장에서 부산시내 초·중·고등학생 총 1000여 명이 함께하는 ‘제25회 나라사랑 국제백일장’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백일장에 즐겁게 참여하면서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높일 수 있는 나라사랑 큰나무, 우리고장 현충시설, 캐리커쳐 I 러브 대한민국 홍보관을 운영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나라사랑 큰나무 홍보관에서는 나라사랑큰나무 페이스페인팅, 인물 캐리커쳐, 포토존 행사를 통해 나라사랑 큰나무를 알리고, 나라사랑의 숨결을 느끼며(우리고장 현충시설 홍보관)에서는 어린이대공원 내 현충시설 워크북 만들기 체험을 준비해 학생들의 현충시설 인지도를 높인다.

특히 이 날 부산지방보훈청 소속 나라사랑 앞섬이 20여 명이 참여해 케리커쳐 그려주기 재능기부를 한다.

유주봉 부산보훈청장은 “최근 학생들의 역사의식이 심각한 수준 ”이라며 “이번 나라사랑 백일장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확고한 국가관과 안보관을 확립하는 소중한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