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가치 랭킹…메시 3200억 '호날두의 2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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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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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몸값 호날두 2배[사진출처=리오넬 메시 페이스북]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FC 바르셀로나 에이스 리오넬 메시의 시장가치가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2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위스에 본부를 둔 유력 축구 기관 CIES 유럽축구연구소는 지난 4일(한국시간) 2013-2014시즌 연례 축구보고서에서 메시의 몸값을 2억 20만~2억 326만 유로(2800억~3200억 원)로 측정했다. 이는 2위 호날두의 몸값 1억 570만~1억 2290만 유로(1470억~1700억 원)의 두 배에 해당하는 액수다.

이 기관이 지난해 발표한 보고서에서도 두 선수는 비슷한 차이로 각각 1위,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3위는 리버풀 FC의 수아레스로 9850만~1억 1450억 유로(1371억~1593억 원)의 가치로 평가 받았다. 이어 첼시 FC 에이스 에당 아자르가 4위에 올랐다.

이들 외에 폴 포그바(유벤투스 FC), 메수트 외질(아스날 FC),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FC), 마리오 괴체(바이에른 뮌헨 FC)가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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