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 본부를 둔 유력 축구 기관 CIES 유럽축구연구소는 지난 4일(한국시간) 2013-2014시즌 연례 축구보고서에서 메시의 몸값을 2억 20만~2억 326만 유로(2800억~3200억 원)로 측정했다. 이는 2위 호날두의 몸값 1억 570만~1억 2290만 유로(1470억~1700억 원)의 두 배에 해당하는 액수다.
이 기관이 지난해 발표한 보고서에서도 두 선수는 비슷한 차이로 각각 1위,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3위는 리버풀 FC의 수아레스로 9850만~1억 1450억 유로(1371억~1593억 원)의 가치로 평가 받았다. 이어 첼시 FC 에이스 에당 아자르가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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