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제6회 동시지방선거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보다 높은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오후 9시30분 현재 서울시장 선거 개표율은 0.58%로 박원순 후보가 60.26%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정몽준 후보의 득표율은 39.01%로 박 후보가 21.25%포인트 앞서있다.
정태흥 통합진보당 후보와 홍정식 새정치당 후보의 득표율은 각각 0.45%, 0.26%다.
한편 MBC, KBS, SBS 등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에서는 박원순 후보 54.5%, 정몽준 후보 44.7%로 박원순 후보의 우세가 점쳐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