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4일 제6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보다 높은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이날 오후 10시 현재 개표율 2.13%인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원순 후보가 58.69%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정몽준 후보의 득표율은 40.56%로 박 후보가 18.13% 포인트 앞서 있다.
정태흥 통합진보당 후보와 홍정식 새정치당 후보의 득표율은 각각 0.46%, 0.27%다.
한편 MBC, KBS, SBS 등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에서는 박원순 후보 54.5%, 정몽준 후보 44.7%로 박원순 후보의 우세가 점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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