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원·금융사, '윈도XP 보안 이슈 집중 점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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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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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동 '제휴사업자 안전성 합동점검' 실시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금융보안연구원(원장 김영린)은 9일부터 19일까지 약 2주간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제휴사업자 안전성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7개 은행 VAN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금융회사는 재무건전성 및 관리적, 물리적 보안 점검을 수행하고, 금융보안연구원은 기술적 보안영역의 점검을 수행한다. 

또한, 최근 윈도XP 보안 업데이트 종료와 관련한 보안 이슈를 비롯해 정보 유출 사고 등에 대비한 안전성 확보 조치 부분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금융보안연구원은 하반기에 카드 VAN 및 CMS 사업자 등에 대한 점검도 지원할 예정이며, 합동점검의 효율성 및 객관성 확보 등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여 전자금융거래와 관련한 안전성 강화 및 신뢰성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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