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박성웅 "류승룡, 아내 신은정과 너무 친해 질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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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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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사진 제공=KBS2]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박성웅은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아내 신은정과 영화배우 류승룡이 대학 때부터 의남매 수준으로 절친한 관계였다”고 밝혔다.

박성웅은 “우리 결혼식에 류승룡이 참석한 이유는 나때문이 아니라 아내 신은정에 대한 의리때문”이라고 폭로했다.

박성웅은 “며칠 전 류승룡과 자리를 같이하게 됐을 때 우연히 아내 얘기가 나와 아내도 동석하게 됐다”며 “신은정의 ‘어떤’ 행동을 보고 류승룡에게 질투할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성웅은 동료 배우 신은정과 2008년 출연한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것이 계기가 돼 결혼에 골인했다.

이날 ‘해피투게더3’ 녹화에는 ‘상남자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이민기, 박성웅, 격투기 선수 김동현, 개그맨 장동민, 가수 뮤지가 함께 했다. ‘해피투게더3-상남자 특집’은 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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