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인테르팍스 통신은 9일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러시아군의 전략 폭격기 'TU22M3' 2기가 흑해 상공에서 미사일 발사 실험을 실시하고 표적을 정확히 명중시켰다고 보도했다. 이번 연습은 러시아가 강제 합병한 우크라이나 남부 크림반도에 주둔한 러시아 흑해함대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우크라이나 정세의 긴장 상태가 지속되면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동방 확대를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며 러시아는 흑해에서 매년 진행되는 미국-우크라이나 해상 합동 군사연습을 경계해 왔다. 관련기사페트로 포로셴코 신임 대통령 취임포로셴코 "이번주 내에 정전 실현시켜야" #러시아 #우크라이나 #흑해함대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