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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U TV] 가나전 ‘가짜 등번호’ 단 이유는 “벨기에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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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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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가나전 ‘가짜 등번호’ 단 이유는 “벨기에 때문?”…가나전 가짜 등번호 대표팀의 전력 노출 최소화 방침

한국 축구대표팀이 `가짜 등번호`를 달고 가나전에 출격했다.

지난 9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대표팀의 전력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나전에 나서는 선수들의 등번호를 가짜로 모두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나전 가짜 등번호는 대표팀의 전력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침인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가나전에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상대인 벨기에 전력분석 요원이 오는 것을 의식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앞서 대표팀은 지난달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도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출한 등번호와 전혀 다른 등번호를 달고 경기에 나섰다.

당시 일정한 규칙에 따라 골키퍼,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 등 포지션 내에서 등번호를 돌렸다. 김신욱은 이청용의 17번을, 이근호는 구자철의 13번을 사용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10일 오전 8시 가나전을 치른 뒤 11일 오후 브라질 최종 전지훈련 캠프인 이구아수로 떠나 18일 오전 5시 열리는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가나전을 끝내고 오는 11일 밤 브라질에 입성해 전지훈련 캠프인 포스 두 이구아수에서 마지막 훈련을 치른다.

첫 경기인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은 18일 오전 5시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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