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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병원 취약시간대 화재 대피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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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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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최근 병원 등 다중공공시설에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사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화재 시 조치절차 숙달을 위해 취약시간대 병원동 화재에 따른 환자대피 소방종합훈련을 11일 한국원자력의학원 산하 원자력병원에서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휴일 및 야간 등 취약시간대에 대형병원 병동에서 발생한 화재를 가상해 진행하고 병원 의료진 및 노원소방서 소방원 등 140 여명의 인력과 훈련장비 등을 동원한다.

주요 훈련내용은 환자대피, 의료진의 환자유형 분류 및 응급치료, 소방원의 화재진압과 환자구출 등으로 훈련이 끝난 이후 전체 참가자의 강평을 통해 미비점을 논의한다.

미래부와 의학원은 화재 등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화재발생시 부서별 담당업무편성표 작성 등 자체 훈련계획을 수립, 화재 매뉴얼에 따라 훈련을 실시해 현장대응능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미래부는 최근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산하 공공병원을 대상으로 이번 훈련을 계획하고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화재 등 위기상황 발생 시 환자와 보호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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