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되는 KBS 2TV ‘인간의 조건’에서는 여성 멤버들이 ‘아르바이트만으로 살기’라는 주제로 생활하게 된다. ‘인간의 조건’ 새로 합류한 최희는 다른 멤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최희는 멤버들의 몰래카메라에 속아 미안하고 당황해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촬영에 늦게 온 최희를 기다리느라 다른 멤버들이 스케줄을 가지 못해 녹화가 펑크 난 것으로 상황을 연출한 것이다. 다행히 몰래카메라라는 것을 알고 안도했지만, 만만치 않은 체험 주제를 받고 난 후 혼란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당장 가지고 있던 지갑을 뺏겼고, 매일 밤 내야하는 공과금 만원도 내지 못하는 처지에 이르렀다. 거듭해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지 못했지만 ‘공과금 낼 돈을 빌려주면 당장 몇 배로 불려서 갚겠다’는 허풍까지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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