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우루과이 코스타리카, 1-0으로 전반전 종료 (종합)

브라질 월드컵 우루과이 코스타리카 [사진=KBS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우루과이 코스타리카 전반전이 1-0으로 종료됐다.

15일(한국시간) 오전 1시 브라질 포스탈레자의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 우루과이 코스타리카 경기 전반전이 1-0으로 종료됐다.

무릎 부상으로 우루과이 에이스 루이스 수아레스가 빠진 가운데 카바니와 포를란이 투톱으로 나왔으며, 코스타리카는 캠벨을 최전방 원톱으로 내세웠다.

전반 21분 코스타리카 주니어 디아즈가 디에고 루카노에게 반칙을 하며 우루과이는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카바니는 침착하게 공을 차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코스타리카는 공격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우루과이의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특히 전반전 종료 직전 코스타리카 골키퍼 나바스는 골문 위쪽으로 날아오는 공을 동물적인 운동신경으로 막아내 추가골은 터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