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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진구, 미가로 거리 에너지 절약 시범특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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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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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후 보안등을 LED 보안등으로 교체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울시 광진구는‘구의동 미가로 맛의 거리’를 에너지 절약 시범특구로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가로의 노후 보안등을 LED 보안등으로 교체해 에너지 절약이 추진된다.

구는 이달부터 올해 11월까지 사업비 총 2억 1000만원을 투입해 △ 가로 조명 200등을 기존 나트륨 조명등에서 LED조명등으로 교체 △ 주택태양광 설치비 지원 △ 각 가정의 에너지 크리닉 서비스 진행 △ 상점의 에코마일리지 가입 등 에너지 절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미가로 거리 외에도 중곡2동 단독주택 밀집지역을 선정해 노후 가로등을 친환경 LED조명등으로 교체하고 에너지 다소비 지역을 특화지역으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에너지절약 사업 추진으로 각 가정에서 에너지절약을 실천해 에너지 저소비형 생활공간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광진구 제공] 에너지 절약사업 추진 전 노후 등

[사진 = 광진구 제공] 에너지 절약사업 추진 후 노후 등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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