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스타벅스가 직원에게 대학 등록금을 제공한다.
16일(현지시간) CNN머니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풀타임·파트타임 직원의 2년제 대학 등록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 혜택은 아리조나주립대학 온라인 스터디 프로그램과 파트너십을 통해 이뤄진다. 대상자는 학위가 없는 파트타임·풀타임 직원이다. 스타벅스는 미국 직원만 13만5000명이며 이 가운데 70%가 학위가 없다.
스타벅스는 이 프로그램에 대한 비용이 얼마나 될지 발표하진 않았다. 직원당 3만 달러(약 3060만원) 가량이 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타벅스를 통해 학위를 받은 직원들이 스타벅스를 계속 다녀야할 필요는 없다.
스타벅스는 이와 함께 직원에게 건강보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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