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8일 본점·SSG푸드마켓 청담점에서 껍질째 먹는 수박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애플수박으로 불리는 이 상품은 어른 주먹 만한 크기로 껍질이 얇아 그냥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당도는 13브릭스 수준이다.
특히 수박 껍질을 통해 일반 수박보다 많은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수박 껍질에는 수분, 과당, 포도당, 칼륨, 아미노산 등이 함유돼 있다.
신세계백화점는 이 수박을 1통에 9800원에 판매한다.
임훈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상무는 "최근 과일 껍질에 대한 효능이 화두가 되고 있어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이색 수박을 발굴했다"며 "계속해서 쇼핑의 즐거움을 더하고 식문화를 선도하는 다양한 상품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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