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인천 지역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드레스덴 통일구상 실천방안에 대한 정책건의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업인 「통일맞이 하나-다섯운동」등 통일준비를 위한 지역중심의 활동방향을 모색했다.
의장인 박근혜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지역회의 개최를 격려하고, 통일시대 기반구축을 위한 민주평통의 역동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이번 지역회의는 ‘대박 나는 통일시대, 함께하는 통일준비’를 캐치프레이즈로 선정하고, 통일정책 추진현황 보고, 각계 각층의 국민들이 출연한 ‘내가 생각하는 통일 대한민국’ 특집 인터뷰 영상이 상영됐다.
특히, 3명의 자문위원으로부터 ‘드레스덴 선언 홍보방안’, ‘드레스덴 구상실현을 위한 환경조성방안’과 ‘한반도 평화통일 구상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방안’에 대한 정책건의가 있었다.
한편, 민주평통 지역회의는 민주평통법 제29조에 따라 의장인 대통령이 회의를 소집하고 시·도 부의장이 회의를 주재하며, 출범 다음 연도에 개최된다.
이번 지역회의는 지난 16일 대전을 시작으로 오는 7월 7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열리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