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키티아일랜드 제주 김종석 대표, "키티 테마 복합타운 설립이 최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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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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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픈 6개월만에 방문객 15만명 돌파

(주)제이콥씨앤이 헬로키티아일랜드지점 김종석 대표[사진=기수정 기자]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헬로키티 아일랜드 주변으로 펜션 등 복합타운을 설립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주)제이콥씨앤이 헬로키티아일랜드지점 김종석 대표이사는 17일 서울 모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헬로키티아일랜드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행을 선사하는 글로벌 테마파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종석 대표이사는 "헬로키티아일랜드가 단기간 내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데에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덕분"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개관한 헬로키티 테마 복합 문화공간인 헬로키티아일랜드가 오픈 6개월만에 방문객 15만명을 돌파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 헬로키티아일랜드는 테마 전시 및 체험, 3D상영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갖춰 가족 및 여성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개관 이후인 지난 6개월간 전체 방문객 중 가족단위 방문객이 60% 이상을 차지했다. 아일랜드 내에 아이들이이 뛰어놀 수 있는 에어포켓,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헬로키티카페, 사진 촬영하기에 좋은 헬로키티룸은 이용객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헬로키티아일랜드 제주 외관[헬로키티아일랜드 제공]

15만명의 방문객이 이곳 헬로키티아일랜드를 찾은 또 다른 이유는 전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헬로키티아일랜드 제주만의 독특한 건축물과 캐릭터 제품도 한 몫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헬로키티아일랜드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왕관 쓴 헬로키티'는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캐릭터 디자인이다. 시그니처 인형은 오픈 이후 현재까지 매일 두자릿수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고.

시그니처 캐릭터는 인형 외에도 텀블러, 초콜릿 등의 상품으로 출시돼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종석 대표는 헬롴로티와 함께 하는 하룰루는 스토리텔링과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제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리미티드 아이템 덕분에 관광객 수는 예상을 뛰어 넘었다."며 "앞으로 헬로키티 체험 상품을 더 개발하고 글로벌 콘텐츠를 확충해 국내외 관광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헬로키티아일랜드는 2014 브라질월드컵을 맞아 '파이팅 대한민국!'이벤트를 이달 말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헬로키티아일랜드 페이스북(www.facebook.com/hellokittyinjeju)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중에서는 추첨을 통해 제주도 비행기 티켓, 헬로키티아일랜드 초대권, 시그니처 인형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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